지금 도서관 지하에서는 무슨일이...?

 우리 도서관은 지하층을 보관서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상층의 쾌적한 열람환경 조성을 위해 이용빈도가 드문 자료들은 보관서고에서 폐가제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지하에 있는 연속간행물 보관서고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기존의 일반서가에서 좀더 많은 자료를 보관할수 있는 이동형압축서가(모빌렉서가)를 설치한것입니다.

서가 옆면에 있는 손잡이를 돌리면 서가가 좌우로 이동하여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서가를 조립하는 광경입니다.

서가가 놓일 레일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서가에 근로장학생들이 다른곳에 옮겨두었던 책을 다시꽃으며 재배열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업을 위해서 특별히 선발한 학생들이라 그런지 작업효율이 아주 좋답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제 연속간행물실에 좀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

도서관은 조용해 보이지만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그 보이지 않는 뒷면에서는 늘 많은 일들이 분주하게 벌어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