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서 고생하는 사람'이 도서관 사서?
[서평] , 21인의 경험으로 엮은 사서의 세계 사서. 도서관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 흔히 생각하기에, 도서의 대여와 반납 과정을 담당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게 사서가 하는 일의 전부일까. 만약 아니라면, 그 외에 사서들이 하는 일로는 무엇이 있을까.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을 보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 그들의 주된 일상일까. 그들은 수많은 책의 위치를 어떻게 일일이 다 알고 있는 걸까. 책을 좋아하면 누구나 사서가 될 수 있는 걸까.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은 사람, 혹은 사서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떠올려봤을 법한 질문들이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도서관을 오가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궁금하게 생각했을 만한 주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