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 도서관에서 하는 일 - 제초작업, 서가공간 조정

3월달에 개강해서 도서관이 북적거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방학입니다.
알찬 시간들 보내시고 계신가요?

학기중에 비해서 이용자 수가 확 줄었지만 도서관은 2학기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그중 하나가 자료이전 작업인데요. 제초작업이라고도 합니다. 
서가에 꽃혀 있는 책들 중 새 판이 나오거나 해서 이용빈도가 낮아진 책들을 보관서고로 옮겨서
자료실을 좀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작업인데요.

현재 2층 DDR 자료실 개관을 위해 공간을 만들어야 해서
참고자료실의 자료를 대폭 솎아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자료실들에서는 서가공간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학기중에 새 책들이 들어올 자리를 방학중에 미리 마련해 두기 위해서 방학때마다 분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