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권만 해도 800p가 넘는데 서사시인데 처음엔 돈키호테보단 돈키호테 손녀한테 몰입해서 웃다가도 애잔한 마음으로 봤는데 첫 번째 모험 이후로 돈키호테 특유의 기사도와 자신감, 용기와 용맹함에 빠졌습니다. 그 이후론 진짜 돈키호테라는 캐릭터에 완전 몰입하며 계속 응원하며 봤습니다. 극중 싼쵸 특유의 분위기를 환기하다가도 다시 진지한 대사로 극중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것도 멋있다고 생각하구요. 2권의 특유의 반전과 익살스러움도 좋지만 1권 넘는 2권 없다는 말처럼 1권의 진중함이 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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