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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도서관 앞에 우뚝 서있는 소나무

사진은 최원태 계장님 작품입니다~^^



소나무

바람의 언덕을 오르며
내 키 자랄 때
같이 커 온 앞산 소나무
줄줄이 마주서서 푸른 손 내밀고

생명의 젖줄
우유 빛 창살 안고
오늘도 온 세상 휘감는다

모진 세월 지나도록
함께 살아온 날들
동터오는 새벽부터
또 하루 희망을 노래한다

- 다시 일어난다 (김한표 정책연구소 이사장이 걸어온 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