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용승
출연 백종환, 김종구, 정희태
등급 12세 관람가
방송사 PD시험을 본 ‘호찬(백종환)’은 결과를 기다리며 곧 지방 이전할 공공기관 ‘한국콘텐츠센터’의 6개월 인턴사원으로 입사한다. 정사원 못지않게 허드렛일은 물론 야근에 부서 주말등산까지 동행하여 성실성을 인정받는다. 어느 날 갑작스런 TO로 직원채용공고가 나자, 부장과 노조지부장의 부추김에 호찬도 응시를 한다. 사무실 직원들은 이미 호찬의 채용을 당연시하고 호찬 역시 그 동안 정리해둔 PD시험준비 자료까지 여자친구에게 넘겨주면서 안정된 직장으로의 입성을 고대한다. 옴~~~마? 그런데 이게 웬일? 빽으로 엉뚱한 여직원이 입사한다. 노조지부장은 노조차원에서 문제 삼겠다며 인수 인계를 말리고, 다른 직원들도 낙하산인 신입에게 비협조적일 줄 알았으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가 이런 것이었던가! 신입은 놀라운 친화력으로 사무실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며 호찬이 한낱 인턴이었음을 뼈저리게 깨닫게 한다. 설상가상 신입은 준비부족으로 부서의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망쳐놓고 호찬에게 잘못을 돌리고, 이 일로 사무실은 풍비박산이 난다. 갑작스런 신입의 퇴사에 부장은 호찬에게 정규직을 제안하는데… 단 10분 동안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 슬픈데 완전 웃기고, 남 얘긴데 폭풍공감 되는 바로 당신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감독 악송
출연 악송
등급 15세 관람가
전설의 스트리트 파이터 펑, 친구를 위해 싸움에 나서다 의도치 않게 사람을 죽이고 만다. 출소 후 새로운 삶을 다짐하지만 그의 주변 사람들은 ‘주먹’이 필요할 때마다 그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에 펑은 오직 정의를 위해서만 자신의 주먹을 쓰기로 다짐하고 ‘가두지왕’으로 나서기 시작하는데…
감독 김성훈
출연 이선균, 조진웅
등급 15세 관람가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놈이 나타났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인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가는데…!
절체절명 형사의 마지막 반격
되돌릴 수 없다면, 끝까지 간다!
감독 로버트 알트만
출연 데이비드 아킨, 바바라 백슬리, 네드 비티
등급 15세 관람가
내쉬빌은 컨트리 음악의 도시로 유명하다. 안 그래도 일군의 컨트리 관련 종사자들이 음악제에 참여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하지만 내쉬빌에서는 차기 대통령 후보 선전이 한창이다. 이와 맞물리면서 컨트리음악제는 변질되기 시작하는데 대통령 후보를 알리기 위한 선전 도구로 전락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알트만이 이 영화에서 소재 삼고 있는 컨트리는 순수한 미국적 음악과는 거리가 멀다. 추악한 미국의 이면을 보여주는 장치로 사용되는 것이다.
감독 올레그 페센코
출연 알렉세이 차도프, 마리나 엘렉산드로바
등급 15세 관람가
갓 제대한 스테판은 아버지가 하던 자동차 정비소를 동생과 함께 운영하던 중 아름다운 카티야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소개로 길거리 레이싱을 즐기는 다른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녀석들의 우두머리인 도커의 꾐에 넘어가 빚을 지게 되고 그걸 갚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차량 도난에 가담하게 된다. 도커의 전 여자친구였던 카티야와 도커와 함께하는 다른 친구들 역시 어떤 형태로든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스테판은 도커를 따돌리려고 하지만...
한편, 도로의 무법자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던 경찰은 대대적인 작전을 통해 놈들을 체포하려고 하나 계획은 실패하고 오히려 농락당하며 성과를 전혀 내지 못한다. 그러던 중 경찰인 카티야의 아버지가 차량 도난 사건 뒤에 더 큰 범죄 조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조직의 흔적을 쫓기 시작하는데...
감독 표도르 본다르추크
출연 바실리 스테파노프, 유리아 스니기르
등급 15세 관람가
인간 문명의 황금기를 맞은 2157년. 프리랜서 우주 비행조종사들은 행성 간의 여행을 즐기기에 이른다. 우주를 비행하던 22살의 막심은 갑작스런 운석과의 충돌로 불시착하게 된다. 그 곳은 지구에서 먼 사락쉬(Saraksh) 행성! 사람이 살고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하며 적응해나가는 것도 잠시, 그 행성의 사람들은 그를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감독 스티븐 나이트
출연 톰 하디, 올리비아 콜맨
등급 15세 관람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던 건설현장 감독 ‘로크’는 사회생활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를 앞둔 전날 밤 차를 몰던 중, 그는 가족과 직장 그리고 영혼까지 통째로 흔들어버릴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혼자뿐인 차 안에서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숨 막히는 사건과 갈등, 그 가운데 유일한 희망은 휴대전화뿐이다. 화목한 가정과 완벽한 직장을 가진 남자 ‘로크’. 하지만 하나의 사건이 그의 삶 전체를 위태롭게 바꿔버리고, 그와 주변의 삶은 한 순간에 무너지는데..
감독 엠마 아산테
출연 구구 바샤-로
등급 12세 관람가
영국이 노예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1769년, 해군 제독 존 린지(매튜 구드)는 흑인 여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어린 딸을 수석 재판관 맨스필드 백작(톰 윌킨슨)에게 맡긴다. 숙부인 맨스필드 백작의 보호 아래에서만 딸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맨스필드 부부의 양녀가 된 다이도 엘리자베스 벨(구구 음바사-로)은 동갑내기 사촌과 함께 훌륭한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한다. 그렇지만 사생아이자 혼혈아인 벨은 맨스필드 가문의 지위를 마음껏 누리지는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벨은 노예들의 인권을 위해 힘쓰는 법률가 지망생 존 다비니에(샘 리드)를 만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다비니에를 통해 수많은 노예들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벨은,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고 노예제도의 부당함에 눈뜨는 한편, 그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다비니에는 가족이 정해준 여자와 약혼을 한 상태. 이에 벨은 마음에도 없는 귀족 청년의 청혼을 받아들이는데…
감독 샤밈 샤리프
출연 리사 레이, 쉬탈 쉬스
등급 15세 관람가
인종차별정책이 막 시작되던 1950년대 남아프리카 공화국. 흑인 사업파트너와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아미나는 인도 이민자 커뮤니티의 전통과 인종차별적 규제들을 수시로 어기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다. 헌신적인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미리엄은 자유로운 아미나를 만나자 그녀에게 강렬히 이끌리고, 자신을 얽매던 규범들에 의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감독은 1950년대 할리우드 멜로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는 서사와 미장센을 통해 이성애 규범의 정상성을 뒤엎고 레즈비언 멜로드라마를 구축한다. 여성억압이 만연한 사회에서 두 여성의 비밀스런 사랑은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뛰어넘어 그녀들을 위한 자유의 공간을 창조한다. 카메라는 아름다운 남아프리카의 풍광과 재즈 선율 속에서 인종혐오, 여성억압, 섹슈얼리티의 문제를 생생하게 포착해내고 있다. 감독 자신의 유명한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정통 멜로드라마의 규범을 전유한 웰메이드 레즈비언 멜로드라마이다.
감독 마이클 랜던 주니어
출연 캐서린 헤이글, 데일 마드키프
등급 15세 관람가
때는 19세기 초반 미국 개척자들의 시대, 젋고 활기 찬 마티는 패기에 찬 남편 클램과 함께 새 땅과 행운을 찾아 서부로 떠난다. 그러나 그들의 희망 찬 행로는 클램의 갑작스런 낙마사고로 인한 죽음으로 중지되고 마티는 서부로 갈 수 도 동부의 집으로 돌아 갈 방법도 없는 암담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신앙심이 깊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꿋꿋이 변함없는 클락 데이비스는 그의 아내의 사망 후 어린 딸 미시를 돌보아야하는 일과 농장 일을 같이 할 수가 없어 도움을 오하고 있었다. 마티의 남편의 장례식을 마친 후 클락은 마티에게 이런 제안을 한다.
우리는 둘 다 도움이 필요하다. 자기의 딸 미시의 엄마만 되어 주면 내년 봄, 마차가 다시 움직이게 될 때 동부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하여 주겠다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미티는 결국 간단한 결혼 의식을 치룬 후 클락의 집에 머물게 되고 의무적인 가사일을 하며 미시의 엄마 역할을 시작한다.
하루 이틀 낯선 집의 주부로서의 생활이 익혀 지면서 마티는 미시가 자기 삻의 한 부분으로 되어 감을 점차 느끼게 되고 자기가 클램의 아기를 갖고 있음을 알게 된 클락이 자기 아이와 다름없는 태도로서 준비해 주고 도와주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
감독 마이클 랜던 주니어
출연 재뉴어리 존스, 로건 바르 톨 로메오, 데일 미드키프 , 캐서린 헤이글
등급 전체 관람가
Janette Oke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며, ‘사랑은 살며시 다가오고’의 속편으로 가슴 아픈 이야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사람들의 마음을 끌 것이다.
농장일과 학교 선생의 일에 동등하게 헌신하는 Mis-sie Davis는 책을 읽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젊은 여성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죽음의 문턱까지 오가는 사고를 당했었으나 한 젊은 청년의 도움으로 살아날 수 있었다. 그 청년은 과거에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신비로움에 휩싸인 인물이다. 그녀가 자신이 즐겨 읽던 소설 속 영웅 같은 부잣집 젊은 남자를 만나게 되었을 때, 그녀는 전혀 상반되는 캐릭터의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고, 무엇이 진정 중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된다. 가족들 전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다.
감독 이유빈
출연 이주송, 김태용, 공예지
등급 15세 관람가
재혼한 부모님이 한날 한시에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사망보험금 1억 원이 세 남매에게 남겨진다. 하지만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누나 은주가 남은 돈을 갖고 사라지고 잘하는 건 반항 밖에 없는 열여덟 민재는 배신감에 치를 떨며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누나를 꼭 닮은 여자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 동영상을 접하게 되는 민재. 망설일 것도 없이 동영상 속 남해의 작은 마트를 찾아 고물차를 끌고 길을 나선다. 뒷좌석에 말썽쟁이 남동생 은호가 타고 있는 줄도 모른 채.
서울에서 당진으로, 서산에서 전주로, 그리고 종착지 남해로 이어지는 짧고도 긴 여정. 이 길의 끝에서 소년들은 과연 누나를 만날 수 있을까?
혼자선 연습도 못하는 첫사랑이 봄의 미열과 함께 시작된다
감독 아쉬가르 파라디
출연 베레니스 베조, 타하르 라힘
등급 15세 관람가
아마드는 4년 째 별거 중인 마리와 이혼하기 위해 파리로 향한다. 오랜만에 찾아 간 그녀의 집에는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두 명의 딸과, 곧 마리와 결혼하는 사미르, 그리고 사미르의 불만투성이 아들이 있다. 한편, 아마드는 자꾸만 엇나가는 큰 딸 루시에게 사미르의 전 부인이 현재 혼수 상태이며, 그것이 엄마 마리 때문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감독 이재규
출연 현빈, 정재영, 조정석
등급 15세 관람가
인시(寅時) 정각(오전 3시)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 1년,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정조(현빈). 정조가 가장 신임하는 신하 상책(정재영)은 그의 곁을 밤낮으로 그림자처럼 지킨다.
인시(寅時) 반각(오전 4시)
날이 밝아오자 할마마마 정순왕후에게 아침 문안인사를 위해 대왕대비전으로 향하는 정조. 왕의 호위를 담당하는 금위영 대장 홍국영(박성웅)과 상책이 그의 뒤를 따른다.
묘시(卯時) 정각(오전 5시)
‘주상이 다치면 내가 강녕하지 않아요.’ 노론 최고의 수장인 정순왕후(한지민)는 넌지시 자신의 야심을 밝히며 정조에게 경고한다.
묘시(卯時) 반각(오전 6시)
정조의 처소 존현각에는 세답방 나인 월혜(정은채)가 의복을 수거하기 위해 다녀가고,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김성령)이 찾아와 ‘지난 밤 꿈자리가 흉했다’며 아들의 안위를 걱정한다.
진시(辰時) 육각(오전 8시 30분)
한편 궐 밖, 조선 최고의 실력을 지닌 살수(조정석)는 오늘 밤 왕의 목을 따오라는 광백(조재현)의 암살 의뢰를 받게 되는데…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의 24시가 시작된다!
출연 로드 테일러, 앨런 영, 이베트 미미오
등급 15세 관람가
H.G. 웰즈의 소설로 너무나도 유명한 원작을 영화화한 SF 작품. 이미 탁월한 SF영화를 여러 편 발표하여 명성을 날리고 있던 미국의 조지 팰이 제작, 감독했다.
1900년 새해 초, 부유한 발명가 조지는 자신이 초대한 저녁 식사에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 닷새 전 조지는 친구들에게 4차원의 세계와 시간 여행의 가능성에 대해 열변을 토했었다. 하지만 아무도 그 말을 믿어 주지 않는다. 친구들에게 외면당한 그날 밤 조지는 자신이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의 여행을 떠난다. 여행 중 미래에서 절친한 친구 필비의 우정을 새삼 확인하게 되고 다양한 미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수십만 년 후 인류의 미래가 그의 기대만큼 밝지 못함을 깨닫고 실망을 하게 된다.
감독 자비에 돌란
출연 자비에 돌란, 피에르-이브 카디날
등급 15세 관람가
탐은 자신의 분신 같았던 연인 기욤을 잃고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그의 고향인 퀘벡의 작은 농장으로 간다.
슬픔에 젖어있는 기욤의 어머니 아가테와 형 프랑시스를 만나지만, 자신이 기욤과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차마 밝히지 못한다.
하지만 형 프랑시스는 이미 탐이 기욤의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아가테의 눈을 피해 은밀하고 지속적인 폭력으로 탐의 목을 조이기 시작한다.
사랑이 떠난 자리에 남겨진 이들의 슬픔과 뒤틀린 그리움
그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거짓들…
이들은 기욤의 짙은 그림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너의 그림자가 머무는 곳 <탐엣더팜>
감독 노아 바움백
출연 그레타 거윅, 믹키 섬너
등급 15세 관람가
브루클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둘도 없는 친구 소피와 살고 있는 27살 뉴요커 프란시스.
무용수로 성공해 뉴욕을 접수하겠다는 거창한 꿈을 꾸지만 현실은 몇 년째 평범한 연습생 신세일 뿐이다.
사소한 말다툼 끝에 애인과 헤어지고 믿었던 소피마저 독립을 선언하자 그녀의 일상은 꼬이기 시작한다.
직업도, 사랑도, 우정도 무엇 하나 쉽지 않은 그녀는 과연 당당하게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가장 보통의 뉴욕에서 만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연 루카스 하스 , 렌 카리오우 , 알렉스 로코 , 캐서린 헬몬드
등급 15세 관람가
감독 이병헌
출연 조향기, 홍완표, 양현민
등급 15세 관람가
신인감독의 영화 준비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로 한 방송국 제작진이 병헌씨를 밀착취재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병헌씨는 그야말로 게으름과 나태함의 표본!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시고, 잠에서 깨어 한글파일을 여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무려 8시간 이상, 어렵게 노트북 앞에 앉아도 1시간 넘게 영화 제목의 폰트를 고치기 일쑤. 그러다 밤이 되면 술집행. 아직 데뷔 못한 PD 범수와 아직 데뷔 못한 촬영기사 승보와 아직 대표작이 없는 배우 영현까지, 병헌씨는 앞가림 못하는 영화인 친구들과 허구한날 티격태격 술만 퍼마신다.
이에 제작진은 취재의 의미를 상실하고 급기야 긴급회의를 소집하기에 이르는데…
과연, 병헌씨와 그의 친구들은 영화계에 제대로 입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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