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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문화공감

2013 제49회 도서관 주간 표어 및 포스터 제49회 도서관주간 2013.4.12 ~ 4.18. 힐링이 필요한 순간, 도서관이 함께합니다. 나를 만나러 가는 또다른 세상, 도서관 도서관 log-in, 꿈을 검색하다. 더보기
[도서 소개] '사서 고생하는 사람'이 도서관 사서? [서평] , 21인의 경험으로 엮은 사서의 세계 사서. 도서관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 흔히 생각하기에, 도서의 대여와 반납 과정을 담당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게 사서가 하는 일의 전부일까. 만약 아니라면, 그 외에 사서들이 하는 일로는 무엇이 있을까.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을 보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 그들의 주된 일상일까. 그들은 수많은 책의 위치를 어떻게 일일이 다 알고 있는 걸까. 책을 좋아하면 누구나 사서가 될 수 있는 걸까.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은 사람, 혹은 사서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떠올려봤을 법한 질문들이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도서관을 오가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궁금하게 생각했을 만한 주제다. .. 더보기
대학에 도서관 맡겼더니...연간 책구입비 '6천만원' 연예산 한국 13억 vs 미국 60억 … 전문대 도서구입비는 1억도 안돼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성 모씨(25)는 시험기간 때마다 고려대 도서관을 찾는다. 고려대 재학생인 친구에게 부탁해 과제 또는 시험에 필요한 책을 빌리기 위해서다. 성 씨가 다니는 대학의 도서관에는 필요한 책이 없거나 이미 대출된 경우가 다반사다. 성 씨는 "당장 필요한 책을 구하기 위해 친구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다"며 "대학도서관에 책이 없어 지역도서관을 찾는 친구들도 많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대학도서관은 주요 대학을 제외하면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통계로 봐도 국내 대학도서관은 자료보유량·예산·인력 등 모든 분야에서 미국 대학도서관에 비해 한참 뒤쳐져 있다. 1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최근 발표.. 더보기
책 읽는 소리, 대한민국을 흔들다! 더보기
[2012국감] 대학 도서관은 '북새통' …좌석수 기준 못지켜 4년대 대학 절반 이상과 전문대의 80%가 도서관 좌석수에 대한 최소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등 도서관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윤은혜 민주통합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출받은 '대학 도서관 좌석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4년제 대학 186곳 중 94곳(50.5%), 전문대학 139곳 중 110곳(79.1%)이 '대학설립·운영규정'을 지키지 못했다. 도서관 열람실에는 좌석 당 학생수가 5명 이하(학생정원의 20% 이상 수용)여야 하지만 올해 도서관 좌석 당 평균 학생수는 약 6명으로, 4년제 대학이 평균 5.1명, 전문대학이 평균 7.2명으로 나타났다. 또 4년제 대학 도서관의 좌석 당 재학생수가 9명을 초과한 곳이 전체의 6.5%(12곳)였다. 7명 초.. 더보기
[독서의 해-도서관에서 길을 묻다] “권력자 책사랑이 도서관 관심으로 이어져… 학교 정문과 가까운 곳 등 접근성 높여야” 유명한 권력자들은 책을 즐겼다.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에게 파르가몬 도서관의 20만 장서를 선물받으면서 그와 결혼했고, 나폴레옹은 해외 원정을 나갈 때마다 사서를 한 명씩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권력자들의 책 사랑은 도서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은 국립도서관을 짓는 7년 동안 건설현장을 49차례나 방문했다. “지성의 힘을 키우고, 지식 강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서관이 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선 권력자들은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관심을 가져야죠.” 내로라하는 ‘도서관 전문가’로 꼽히는 유종필(55) 서울 관악구청장은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독서율을 높이기 위한.. 더보기
움베르토 에코, 책 한 권을 보관하기 위한 가격 카리에르 : ... 움베르토, 당신은 세계 도처에 깔려있는 당신의 친구들로부터 수많은 책을 받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에코 : 나는 이 문제에 대해 계산을 한 번 해본 적이 있어요. 좀 오래전에 한 계산이라서, 지금 실정과는 약간 차이는 있을 겁니다. 나는 밀라노의 제곱미터당 아파트 가격을 들여다봤어요. 그리고 역사적 건물들이 많은 중심가(너무 비싸죠)도 아니요, 변두리 서민 동네도 아닌, 어느 정도 품위 있게 살 수 있는 중산층 동네의 아파트를 얻으려면 제곱미터당 무려 6천 유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지요. 그렇다면 50평방미터 아파트는 30만 유로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서가를 배치할 수 있는 면적은 얼마나 될까요? 문과 창문, 그리고 이른바 아파트의 공간, 다시 말해서 서가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