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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문화공감

<공무원 수험공부> 집 Vs 도서관 Vs 독서실 많은 수험생들에게 학습계획 뿐만 아니라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공부장소'이다. 여러 장소가 있으나 수험생들은 보통 집, 도서관, 독서실 중에 한 곳을 고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선 집은 편안하고 이동시간이 없다는 장점이 있으나 집중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요소가 많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운동량이 떨어져 기초체력 유지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도서관은 보통 공공도서관을 꼽을 수 있다. 이용 시간에 제한이 없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함으로서 경쟁의식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수험생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집중력 유지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독서실의 경우 집중력 및 경쟁의식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답답함을 느.. 더보기
논산 훈련소에 도서 1만 2천권 배치 '사회와의 차단'서 '독서는 무형의 전투력' 인식 전환 신병 교육기관 논산 육군훈련소에 훈련병을 위한 책이 처음으로 배치된다. 입소자들의 '군인만들기'에 주력하면서 외부 영향을 일절 차단하던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7일 "군 내 책읽기 문화를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면서 "지난 10월31일 도서 6천600여 권을 들여온 데 이어 오는 12월8일 5천권을 추가로 반입해 훈련병이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책은 각 교육연대에 보급돼 훈련병이 볼 수 있도록 배치된다. 과거 훈련소에 배치된 일부 서적은 조교 등 기간병들만 볼 수 있었다. 종류도 국방부에서 보급한 진중문고 외 시중 베스트셀러와 교양서, 자기계발서, 어학서 등 다양한 분야의 127종으로 구성됐다. 대부분 ㈔국.. 더보기
오늘 점자의 날 대구점자도서관 생활수기 공모 1위 '시각장애인 교사' 나대철 씨 시각장애인 나대철 씨(38·충북 충주시 호암동)는 3일 “점자가 없었다면 세상은 암흑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학생 때까지 돋보기안경에 의지했다. 태어날 때부터 눈에 병이 있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했다. 1986년에는 눈에 다른 병이 생겨 빛조차 느낄 수 없게 됐다. 특수학교에 들어간 그는 “대학 진학을 위해 점자 공부에 매달렸다”고 말했다. 그 결과 1999년 대구대 특수교육과에 입학한 그는 “음성으로 만든 책(보이스북)보다 집중력과 사고력에 더 나은 점자책을 읽으면서 영어 수준을 높였다”고 했다. 2003년 대학 졸업 후 현재 충주성모학교에서 시각장애인 학생의 직업 교육을 맡고 있는 그는 “점자를 통해 기초를 충실히 다지지 않았다면 교사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라고 점자를 예찬.. 더보기
"국내대학 도서관, '다케시마' 표기책 가득"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 '도서관 습격'에 나선 사람들이 있다. 목표는 '다케시마', 'Sea of Japan'으로 표기된 외국 서적들이다. 독도의 날인 25일. 국내 대학 도서관에 있는 이들 외국서적들을 폐기하거나 관련 내용을 정정해 주는 일명 '도서관 습격사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독도수호국제연대 고창근 위원장(사진)을 만났다. 10월 25일은 1900년 당시, 고종이 칙령 41호를 반포해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분명히 한 날이다. 하지만 일본은 5년뒤 독도를 무인도로 칭하고 다케시마라 명명하며 시마네현에 편입시켰다. 이후 미국과 영국 등 구미 여러나라들은 다케시마와 Sea of Japan이라는 표기를 단 지도를 뿌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100년 넘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전세계의 주요 문헌과.. 더보기
경희대 중앙도서관 중앙열람실 장서 133만권 ‘지식의 콜로세움’ [중앙일보 최승식] 도서관은 대학의 심장이다. 숭고한 진리 탐구도 현실적 자기 성취도 모두 이곳에서 시작된다. 책장을 넘기는 소리도,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도 모두 숨을 죽인다. 이곳은 수천 년 동안 쌓인 인류의 지혜와 진리가 다시 살아나는 곳, 위대한 현자의 말씀을 가슴으로 깨닫고 새로운 내일을 꿈꾸는 곳이기 때문이다. 18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중앙도서관 중앙열람실(사진). 20m 높이의 16개 기둥이 3층 건물을 받치고 있는 돔 형태의 고딕식 석조건물 속에 수많은 책이 빼곡하다. 2011년 10월 현재 133만여 권의 장서와 3만2000여 종의 전자저널이 보관돼 있다. 3층 창문으로 들어온 자연광이 사방으로 스며들게 설계돼 있다. 마음을 다잡고 조용히 앉아 책을 펼.. 더보기
'출판사 러브콜' 또는 '책은 셀프~' 출판사 계약부터 자가 전자출판까지...다양한 출간의 방식들 작가의 손을 떠난 원고가 꽉 짜인 한 권의 책으로 다시 태어나기까지는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일반적으로 출판사의 선택을 받은 원고는 편집자의 교열, 구성을 손보는 편집, 책 디자인, 인쇄, 그리고 서점에 책을 유통하기까지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작가 스스로 책 디자인을 짜고, 유통까지 맡는 '자가 출판(Self Publishing)'방식을 이용하거나 태블릿피시(PC) 등에서만 볼 수 있는 '전자책' 형태로 손쉽게 책을 내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새내기 작가가 일반적으로 선택하는 방법은 책을 내줄 출판사를 뚫는 일이다. 자신의 원고를 출판사에 보내면, 편집자들이 시장성 등을 파악하고 출간 여부.. 더보기
공공기관 백서 한눈에 보기 - 지식백서DB 서비스 ‘백서’는 정부 각부가 소관사항에 대해서 제출하는 보고서로써, 영국에서 정부의 보고서에는 흰 표지를, 의회의 보고서에는 파란 표지를 붙인 데서 온 말입니다.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 대한 현상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여 그 내용을 알리기 위한 자료로 매우 가치가 높습니다. 정부부처, 공공기관에서 매년 분야별 현황분석, 통계 및 전문가의 전망 등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백서를 제작하여 발행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기관의 백서 발행·제공여부 등의 정보부족과 분산된 서비스 환경으로 이용자들의 백서에 대한 접근과 이용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에 국가지식포털에서는 유용한 분야별 백서를 한곳에 통합하여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백서DB 서비스’를 구축하였습니다. ‘지식백서DB 서비스’는.. 더보기